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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민족화해위원회, ‘정전에서 평화협정으로’ 리플렛 자료 배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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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7:56
천주교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배포한 평화협정 이해를 위한 리플렛.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남북정상간의 ‘427판문점선언으로 무르익고 있는 한반도 평화의 길목에서 평화협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해 신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정전에서 평화협정으로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리플렛에는 휴전(休戰)’정전(停戰)’, ‘종전(終戰)’, ‘평화(平和)협정에 대한 정확한 용어 설명을 담았습니다.

 

또 지난 1953727일 연합군 총사령관과 북한군 최고사령관,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 사이에 체결한 군사 정전(停戰)협정에 대한 역사와 함께, 역사적인 427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협정을 위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리플렛에서 지난 65년의 시간동안 한반도는 평화를 위한 여정에서 눈물 마를 날 없는 분단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때로는 기적처럼 찾아오는 기쁨이 공존했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 묻어둔 일들과 소리 내어 부르짖던 순간들 또한 우리의 역사에 잊히지 않을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주교는 이제 우리는 한반도와 세상의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의 선하신 의지와 원의에 일치해야 하고 평화를 향한 길에서 맞는 불목과 불신의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 믿는 이들의 지향은 오직 평화’”라고 강조한 뒤, “우리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 하나 된 봄이 오기를 바라며 평화를 향한 모든 움직임에 주님과 함께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이번에 제작한 리플렛을 주일인 오늘(3) 주보 빛고을과 함께 신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해 8한반도 평화협정 이것만은 알자라는 제목으로 소책자를 만들어 신자들에게 배포하며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당시 발간한 소책자는 민족의 번영과 평화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그동안 정전협정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주교회의 의장이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뜻을 담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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