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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사회사목국 생명운동본부, ‘자살예방 테마부스’에 시민들 발길 이어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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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6:13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민관 부문 대표인 김희중 대주교는 '2018 마음돌봄 어울마당' 축사에서 모든 이들이 '사랑의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생명운동본부는 세계자살예방의날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어제(11)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8 마음돌봄 어울마당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과 천주교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교구 사회사목국 생명운동본부가 마련한 자살예방 테마 부스에서는 가족사랑 액자 만들기를 비롯해 마음을 돌보는 컬러링 엽서’,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스티커’, ‘마음을 위로하는 책갈피’, ‘생명기도나무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해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부스 앞에 설치한 프란치스코 교황 입간판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꿈빛라이브 밴드의 마음돌봄 음악회와 함께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축사, 생명지키기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민관 부문 대표로 선출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자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축사에서 희망은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삶의 등불이라며 희망은 실패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데서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력과 희망에 대한 마음을 길러준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빛고을 광주정신의 하나는 대동정신이면서 동시에 꺾이지 않는 의지라며 우리는 독재정권의 포악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나섰던 의지가 굳은 시민들이고 지역민들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끝으로 광주정신이 우리 일상의 삶에서도 드러나 의지가 굳은 시민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이 꺾이지 않은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광주정신이 자녀들에게도 전달돼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사랑의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전종심씨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보다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을 갖고 힘을 내자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구 생명운동본부는 지난 85.18민주광장에서 생명의 빛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헌혈 및 장기기증의 날기념행사에 참가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이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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