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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 있다면 견뎌낼 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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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6:12
링크 [기사원문보기]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 있다면 견뎌낼 것''...광주cpbc, 30일부터 SNS매일미사 '중계'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면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오늘(30일)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송을 재개한 매일미사를 주례하며 강론을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30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제작, 방송하는 매일미사 강론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면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을 격려했다.

김 대주교는 "아무리 편해도 희망이 없으면 삶에 생기가 없고 세상 사는 맛이 없을 것"이라며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의 섭리를 믿을 때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는 유례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내시며 사랑과 자비의 섭리로 우리 모두를 보살펴 주고 이끌어 주시는 주님께 의탁하며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 세상에 인생의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멀리서 바라보는 바다는 아주 낭만적이고 평온하게 보이지만 막상 그 바다 속에 들어가보면 늘 파도가 치고 풍랑이 일고 때로는 바다 속이 뒤집어질 듯이 요동치고 있어 이는 우리네 인생살이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중 제22주일 미사를 주례하며 강론을 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의 모습 

김 대주교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느님이 목적이어야 하고 하느님을 믿으면 자연스럽게 축복을 은총으로 받는다는 것인데 그 축복이란 물질적인 복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어쩌면 다른 사람과 똑같이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도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사람은 분명 축복을 받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프랑스 루르드에 성지순례를 간 일화를 소개하며 김 대주교는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기적의 은혜를 바라면서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려 모여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봤다"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을 치유받지 못하고 돌아갔지만 얼굴은 처음보다 훨씬 행복해 보였다며 우리 자신들도 모든 것을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 늘 불평불만으로 가득차 있는 것 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대주교는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의탁하며 철저히 믿고자 하오니 부족한 믿음을 굳세게 해 늘 희망의 삶을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자들이 미사 참례가 제한됨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종식선언'이 나올 때까지 방송국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미사를 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매일미사' SNS방송은 유튜브를 기준으로 매일 자정(00:05~)무렵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매일미사를 시청하려면 유튜브는 검색창에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을 적으면 되고, 좋아요와 구독을 신청하면 방송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매일 업데이트 되는 미사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페이스북 이용자는 페이스북 검색창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ON-AIR'를 검색하면 언제, 어디서나 매일미사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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